카톡을 보냈습니다.
상대가 읽었습니다.
그런데 답장이 없습니다.
이때 머릿속이 살짝 복잡해집니다.
“바쁜가?”
“답장하기 싫은 건가?”
“나 뭐 잘못했나?”
이럴 때 쓰는 말이 바로 읽씹입니다.
읽씹은 ‘읽고 씹다’의 줄임말입니다.
쉽게 말하면
메시지를 읽고도 답장을 안 하는 것을 뜻합니다.

읽씹 뜻 한 줄 요약
읽씹은 카톡이나 DM을 읽었는데 답장을 하지 않는 상황을 말합니다.
여기서 “씹다”는 음식을 씹는다는 뜻이 아니라, 상대 말을 무시한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그래서 읽씹은 말 그대로
“읽었는데 무시함”
이런 느낌입니다.
읽음 표시가 떴는데 답장이 없으면 괜히 더 신경 쓰이는 그 상황입니다.
읽씹은 어디서 나온 말로 추정될까?
읽씹은 “읽고 씹다”를 줄인 말입니다.
정확한 최초 사용자를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카카오톡, 문자, DM처럼 상대가 메시지를 읽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메신저 문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퍼진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전 문자 시절에는 상대가 봤는지 안 봤는지 알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메신저에 읽음 표시가 생기면서
“읽은 거 아는데 왜 답이 없지?”
라는 상황이 많아졌습니다.
그때부터 읽씹, 안읽씹 같은 말이 더 자주 쓰이게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읽씹은 언제 쓰는 말일까?
읽씹은 대답이 필요한 메시지를 보냈는데, 상대가 읽고도 답하지 않을 때 씁니다.
예를 들어 약속 시간을 물어봤는데 읽기만 하고 답이 없으면 읽씹입니다.
“내일 몇 시에 볼래?”
읽음.
답장 없음.
이건 꽤 신경 쓰입니다.
특히 썸, 연애, 친구 관계에서는 더 예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별것 아닌 대화라면 괜찮지만, 내가 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면 읽씹이 꽤 킹받습니다.
읽씹 예문 5개
- “카톡 읽씹당해서 괜히 신경 쓰임.”
- “약속 시간 물어봤는데 읽씹은 좀 아니지.”
- “썸남이 갑자기 읽씹해서 멘탈 나감.”
- “읽씹할 거면 차라리 안 읽는 게 낫다.”
- “바쁜 건 알겠는데 하루 종일 읽씹은 서운함.”
읽씹이랑 비슷한 표현
| 표현 | 뜻 |
| 안읽씹 | 메시지를 읽지도 않고 답장도 안 하는 것 |
| 답장 없음 | 메시지를 보냈지만 답이 없는 상태 |
| 잠수 | 연락을 아예 끊고 사라지는 행동 |
읽씹을 쓰면 자연스러운 상황
읽씹은 카톡, DM, 문자처럼 답장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쓰면 자연스럽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단톡방 질문을 읽고도 아무 말이 없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야 읽씹하지 말고 대답 좀.”
또 연애나 썸 상황에서는 더 자주 나옵니다.
“어제부터 읽씹인데 이거 끝난 거냐.”
“읽씹인지 바쁜 건지 구분이 안 됨.”
가볍게 장난칠 때도 씁니다.
“읽씹 금지.”
“읽었으면 답장해라 인간아.”
이런 식으로 말하면 너무 무겁지 않게 쓸 수 있습니다.
읽씹을 쓸 때 조심할 점
읽씹은 상대가 일부러 무시했다는 느낌이 강한 말입니다.
그래서 바로 “왜 읽씹해?”라고 하면 상대가 공격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상대가 바빴을 수도 있고, 답장을 까먹었을 수도 있고,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중요한 질문을 계속 읽씹하면 서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답장 지연을 읽씹으로 몰아가면 관계가 더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읽씹은 답장이 필요한 상황에서 읽고도 답이 없을 때 쓰는 말입니다.
FAQ
Q1. 읽씹은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읽씹은 “읽고 씹다”의 줄임말입니다. 카톡이나 DM을 읽었는데 답장을 하지 않는 상황을 뜻합니다.
Q2. 읽씹과 안읽씹은 뭐가 다른가요?
읽씹은 메시지를 읽고 답장하지 않는 것이고, 안읽씹은 메시지를 읽지도 않은 상태로 답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둘 다 답장이 없다는 점은 같지만, 읽씹은 읽음 표시가 보여서 더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Q3. 읽씹은 지금 써도 자연스럽나요?
네, 아주 자연스럽게 쓰입니다. 카톡, 인스타 DM, 단톡방, 썸 대화처럼 메시지 답장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자주 쓰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