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읽음 표시가 안 뜹니다.
분명 폰은 보는 것 같은데, 내 메시지만 계속 안 읽습니다.
이럴 때 쓰는 말이 바로 안읽씹입니다.
안읽씹은 ‘안 읽고 씹다’의 줄임말입니다.
쉽게 말하면
메시지를 아예 안 읽은 상태로 답장도 안 하는 것을 뜻합니다.

안읽씹 뜻 한 줄 요약
안읽씹은 카톡이나 DM을 읽지 않은 상태로 두고 답장하지 않는 상황을 말합니다.
읽씹은 읽고 답장을 안 하는 것이고, 안읽씹은 읽음 표시조차 안 남기는 겁니다.
그래서 더 애매합니다.
읽은 건지, 바쁜 건지, 일부러 안 보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 애매함 때문에 더 신경 쓰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안읽씹은 어디서 나온 말로 추정될까?
안읽씹은 “안 읽고 씹다”를 줄인 표현입니다.
정확한 최초 사용자를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카카오톡, 문자, 인스타 DM처럼 메시지 확인 여부가 보이는 메신저 문화에서 자연스럽게 퍼진 말로 보는 게 맞습니다.
읽음 표시가 생기면서 사람들은 상대가 메시지를 봤는지 안 봤는지 신경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읽고 무시하는 건 읽씹”
“안 읽고 무시하는 건 안읽씹”
처럼 구분해서 쓰게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안읽씹은 언제 쓰는 말일까?
안읽씹은 답장을 기다리고 있는데 상대가 메시지를 읽지도 않을 때 씁니다.
예를 들어 약속 장소를 정해야 하는데 상대가 계속 안 읽고 있으면 답답합니다.
“카톡 좀 봐라. 안읽씹하지 말고.”
특히 썸이나 연애 상황에서는 더 예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읽씹은 “읽었는데 답이 없다”라서 짜증나고,
안읽씹은 “아예 안 본 척한다”라서 더 답답할 수 있습니다.
둘 중 뭐가 더 킹받는지는 사람마다 갈립니다.
안읽씹 예문 5개
- “카톡 보냈는데 하루 종일 안읽씹당함.”
- “안읽씹할 거면 차라리 읽씹이 낫다.”
- “분명 인스타는 하면서 내 카톡은 안읽씹함.”
- “약속 잡는 중에 안읽씹은 좀 너무하지.”
- “썸 탈 때 안읽씹당하면 별생각 다 듦.”
안읽씹이랑 비슷한 표현
| 표현 | 뜻 |
| 읽씹 | 메시지를 읽고 답장하지 않는 것 |
| 잠수 | 연락을 끊고 사라지는 행동 |
| 답장 미루기 | 바로 답하지 않고 나중으로 미루는 것 |
안읽씹을 쓰면 자연스러운 상황
안읽씹은 상대가 메시지를 읽지 않은 상태로 오래 두고 있을 때 자연스럽게 씁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단톡방은 보고 있는 것 같은데 내 개인 카톡만 안 읽으면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너 지금 나 안읽씹하냐?”
또 썸 상황에서도 자주 나옵니다.
“어제 보낸 카톡 아직도 안읽씹임.”
“스토리는 올리면서 카톡은 안읽씹하네.”
이럴 때 괜히 더 신경 쓰입니다.
읽지 않았다는 표시가 오히려 더 크게 보이는 이상한 상황입니다.
안읽씹을 쓸 때 조심할 점
안읽씹은 상대가 일부러 무시한다는 느낌이 강한 말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바빠서 못 봤을 수도 있고, 알림이 묻혔을 수도 있고, 답장할 타이밍을 놓쳤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왜 안읽씹해?”라고 하면 상대가 부담스러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는 더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중요한 연락을 계속 안 읽으면 답답한 건 맞습니다.
다만 모든 답장 지연을 안읽씹으로 몰아가면 혼자 과몰입하게 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안읽씹은 읽음 표시 없이 답장이 없는 답답한 상황을 말하는 표현입니다.
FAQ
Q1. 안읽씹은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안읽씹은 “안 읽고 씹다”의 줄임말입니다. 카톡이나 DM을 읽지 않은 상태로 두고 답장하지 않는 상황을 뜻합니다.
Q2. 안읽씹과 읽씹은 뭐가 다른가요?
읽씹은 메시지를 읽고 답장하지 않는 것이고, 안읽씹은 메시지를 읽지도 않고 답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읽씹은 읽음 표시가 보이고, 안읽씹은 읽음 표시가 안 뜬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Q3. 안읽씹은 지금 써도 자연스럽나요?
네, 아주 자연스럽게 쓰입니다. 카톡, 인스타 DM, 썸 대화, 친구 관계처럼 답장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자주 쓰는 표현입니다.